[感想文] China기행 / 보름간의 China기행 한사랑학교 교사 김 국 향 바삐 여권 만들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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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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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가 없어 우리 일행은 심양까지 8시간의 버스를 타는 것을 결정하고 어려움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불안한 마음은 외국인이 느끼는 공통점일까 가이드가 아직 도착 안 했으니 우린 보호심리가 발동한다.
보름간의 중국기행 한사랑학교 교사 김 국 향 바삐 여권 만들고 비자 신청...
감상문 중국기행 / 보름간의 중국기행 한사랑학교 교사 김 국 향 바삐 여권 만들고 비
보름간의 中國기행 한사랑학교 교사 김 국 향 바삐 여권 만들고 비자 신청 할 시간이 촉박하다. 할인 마트에는 中國지사로 나가있는 우리나라 라면이 낯익다. 거의 자정이 되어서야 심양역 ! 3시간 반의 좌석 없는 입석이 우릴 처량케 한다. 얼마나 길이 험하고 운전이 곡예를 하듯 험악한지 비몽사몽으로 견뎌야 했다. 농수산물은 거의 헐값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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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想文] China기행 / 보름간의 China기행 한사랑학교 교사 김 국 향 바삐 여권 만들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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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의 China기행 한사랑학교 교사 김 국 향 바삐 여권 만들고 비자 신청...
다. 선상비자가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어서 일단은 인천항으로의 출발을 결정했다. 10분 정도 지나서야 큰아이 이름이 쓰여있는 한글이 얼마나 반갑던지... 조선족 中國인이 우릴 반갑게 손 흔든다. 하룻밤을 자고 나서 선상에서의 아침식사 .... 벌써 도착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사스’의 여파인지 줄지어 체온을 체크하며 삼엄한 입국 절차에 따라 中國 땅을 밟았다. 서툰 한국말이지만 의사소통이 되니 맘이 놓인다. 조금 정돈되지 않은 시내에 먹자골목에서 풍겨오는 中國의 냄새가 특유하다. 낙후된 듯 하다가도 인구 탓인가 2층 버스, 그림으로만 봤던 삼륜 자동차가 단거리 손님들을 기다리는 풍경이 낯설다. 인구 13억이란 걸 가는 곳곳마다 느낄 수 있다 장춘의 중심지를 걸어다니며 조금씩 中國을 느낀다. 모든 것이 신기하다. 늦은 시각인데도 발 디딜 틈 없이 통로까지 가득하다. 아이들은 미지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업 되어 있었고 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 좋은 방학 선물이 되리라 기대하며 바다를 가르고 대련 항을 향하며 단잠을 청할 수 있었다. 더욱이 우릴 놀라게 한 것은 가득한 열차의 사람들이다. 저녁에는 노인들이 나와서 민속춤을 추며 거리가 음악소리로 풍성하다. 우리가 목적한 [장춘] 이란 곳은 길림성에 위치해 있고 길림성 하나만 하더라도 남북 우리나라를 합해도 더 큰 국토란 걸 알았다.
